이 페이지는 일반적으로 공개된 정보를 정리하여 구성한 참고 자료로, 특정 상황에 대한 판단이나 전문적 해석을 의도하지 않는다.

릴레이 종목의 분류

4×100m 릴레이

단거리 스프린트 종목으로 전 구간 최고 속도 유지가 요구되며, 바톤 터치의 정확성이 가장 중요한 종목이다.

4×400m 릴레이

중거리 종목으로 체력 배분과 전술적 주자 배치가 중요하며, 레인 진입 규정이 적용되는 종목이다.

혼성 릴레이

남녀 선수가 혼합된 팀으로 구성되는 종목으로 4×400m 혼성 릴레이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다.

여러 릴레이 종목 선수들이 육상 트랙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장면

4×100m 릴레이 특성

4×100m 릴레이는 가장 대표적인 단거리 릴레이 종목으로, 총 주행 거리 400m를 4명의 선수가 각각 100m씩 분담하여 달린다. 이 종목의 가장 큰 특징은 전 구간에서 레인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며, 각 팀은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지정된 레인 내에서만 경기를 진행한다. 1주자는 크라우칭 스타트로 출발하며, 2주자부터 4주자까지는 교체 구역 내에서 바톤을 받아 자신의 구간을 주행한다. 바톤 터치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기록 단축의 핵심이며, 잘 훈련된 팀은 개인 기록의 합보다 더 빠른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주자 배치 전략은 팀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주자는 스타트 능력이 뛰어난 선수, 2주자와 3주자는 곡선 구간을 잘 소화하는 선수, 4주자는 최고 속력이 가장 빠른 에이스 선수를 배치하는 경향이 있다. 곡선 구간에서는 원심력의 영향으로 직선 구간보다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곡선 주행 능력이 우수한 선수를 1주자와 3주자로 배치하는 것이 유리하다. 바톤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0.1~0.2초의 시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최종 순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4×400m 릴레이 구조

4×400m 릴레이는 총 1,600m를 4명이 각각 400m씩 주행하는 종목이다. 1주자는 스타트부터 첫 번째 곡선까지 지정된 레인을 유지하며, 백스트레치 진입 후에는 안쪽 레인으로 이동할 수 있다. 2주자는 팀별로 정해진 대기 위치에서 출발하며, 첫 번째 곡선 구간까지는 레인을 유지해야 한다. 브레이크라인 통과 후에는 모든 선수가 자유롭게 위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대부분 1레인으로 진입하여 최단 거리를 주행한다. 3주자와 4주자는 교체 구역 내에서 바톤을 받으며, 다른 팀 선수들과의 위치 경쟁이 발생할 수 있다.

혼성 릴레이 구성

4×400m 혼성 릴레이는 남자 선수 2명과 여자 선수 2명으로 팀을 구성하는 종목이다. 주자 순서는 팀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으며, 남-남-여-여, 여-여-남-남, 남-여-남-여 등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이 종목은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 도입되었으며, 2020 도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경기 진행 방식은 일반 4×400m 릴레이와 동일하며, 레인 배정과 브레이크라인 규정이 그대로 적용된다. 주자 배치 전략은 남녀 선수의 평균 기록 차이를 고려하여 결정되며, 팀의 전술에 따라 달라진다.

기타 릴레이 종목

국제 대회에서는 4×100m와 4×400m 외에도 다양한 릴레이 종목이 존재한다. 4×200m 릴레이는 일부 대회에서 실시되며, 4×800m 릴레이는 중장거리 종목으로 분류된다. 스웨덴 릴레이는 100m-200m-300m-400m 순서로 주행하는 변형 종목이며, 거리 메들리 릴레이(Distance Medley Relay)는 1200m-400m-800m-1600m 순서로 진행된다. 이러한 변형 종목들은 주로 실내 육상 대회나 특별 이벤트에서 개최되며, 각 종목마다 고유한 규칙과 전략이 적용된다.

올림픽 정식 종목
5개
4×100m, 4×400m 남녀 각 2종목, 혼성 1종목
세계기록 (남자 4×100m)
36.84초
자메이카 팀 (2012년)
세계기록 (여자 4×100m)
40.82초
미국 팀 (2012년)

종목별 기록 측정 방식

릴레이 경기의 기록은 1주자의 출발부터 4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까지의 시간으로 측정된다. 현대 육상 경기에서는 전자 계측 시스템이 사용되며, 1/100초 단위까지 정확하게 기록된다. 출발 신호는 스타트 건이 발사되는 순간 전자 타이머가 작동하고, 결승선에는 광학 센서가 설치되어 선수의 몸통이 선을 통과하는 시점을 감지한다. 바톤을 들고 있는 손이나 머리가 먼저 통과하더라도 몸통이 기준이 되며, 이는 개인 종목과 동일한 판정 기준이다.

국제 대회에서는 메인 계측 시스템 외에 백업 시스템이 함께 작동하며, 비디오 판독 장비도 병행 운영된다. 기록이 세계기록이나 대륙 기록에 근접할 경우, 국제육상경기연맹의 공식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기록 인증 과정에서는 계측 장비의 정확도, 바람 속도, 트랙 규격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된다. 바람의 영향을 받는 단거리 개인 종목과 달리, 릴레이는 곡선과 직선을 모두 포함하므로 바람 측정 값은 기록 인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